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29.3% 증가한 387억원을 거둬 최대치를 경신했으나 당초 예상에는 2.3% 미달했다"며 "최대 고객사의 전략 스마트폰 판매가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고 이는 3분기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파트론의 월별 실적은 지난 5월 최대치를 기록한 후 7월까지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파악했다. 이달부터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나 9월 추석 연휴를 감안하면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를 낮춰야 한다고 박 연구원은 조언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9.6%, 9.0%씩 감소한 2874억원, 352억원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이를 반영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대비 각각 11.3%, 4.9%씩 하향 조정한 1조1649억원, 1404억원으로 수정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증가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최대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중저가 범용 부품 비중이 높은 파트론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경 슈퍼개미 "소문이 많이 나지 않았으면...최대한 오랫동안 혼자 쓰고 싶거든요"
박진영, 美서 '적자'나더니 99억을…충격
女배우, 알몸으로 '성인영화' 촬영하다 그만
고영욱, 10대 女 성폭행 후 어머니가…눈물
미혼女에 '혼전 성관계' 묻자 대답이…반전
최다니엘, 비앙카에 '대마초' 팔더니 결국…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