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부천 중동, 3순위까지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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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의 1?2순위 동시청약에서 810가구(특별공급 35가구 제외) 모집에 2690명이 접수해 평균 3.3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이하 전용면적) 117㎡P(펜트하우스)로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되며 25대 1을 기록했다.
총 14개 주택형 중 13개 타입이 모두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84㎡(A,B,C,D,E,F,G)의 7개 주택형은 631가구에 1684명이 지원하며 평균 2.67대 1을 기록했다. 98㎡(A,B,C,D)의 4개 주택형은 167가구에 295명이 몰리며 1.7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중 98㎡C의 12가구만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몇 안되는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는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되는 등 희소가치의 인기를 증명했다. 95㎡T(테라스하우스)는 1·2순위까지 28가구 모집에 487명이 지원했지만, 이미 1순위 당해지역에서 23.63대 1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117㎡P·118㎡P(펜트하우스)도 4가구 모집에 224명이 몰렸으나 1순위 당해지역에서 각각 25대 1, 24.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이재만 분양소장은 “30여년간 보유했던 알짜 부지에 삼성그룹의 역량을 기울여 상품을 차별화해 고객들이 높은 점수를 주신 것 같다”며 “이번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의 청약 성공이 침체된 용인 주택시장을 다시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래미안 부천 중동’의 청약 성적도 좋았다. 노후주택들 보유자들이 많은 지역의 특성상 3순위 청약자들이 많이 몰리며 전 주택형이 순위 내에서 마감됐다.
28일~29일, 1~3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602가구(특별공급 14가구 제외) 모집에 807명이 지원해 평균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삼성물산의 신평면인 스마트사이징이 적용된 70㎡A는 1순위에서 마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주택형별로는 59㎡가 128가구 모집에 188명이 몰리며 평균 1.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70㎡(A,B)의 2개 주택형은 217가구 모집에 274명이 지원해 평균 1.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84㎡(A,B)의 2개 주택형은 257가구 모집에 345명이 몰려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최고 경쟁률은 84㎡B로 23가구 모집에 35명이 지원하며 1.52대 1을 나타냈다.
‘래미안 부천 중동’ 김영민 분양소장은 “부천지역의 경우 주택 보유자들이 1순위 청약통장을 갖고 있는 사람이 드문데다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단지로 구성된 만큼 청약 통장이 필요없는 3순위에 청약을 신청하는 사람이 많았다”며 “부천에서의 첫 래미안 브랜드인 만큼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성실한 시공과 꾸준한 사후관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래미안 아파트들의 청약성공에 대해 업계에서도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꾸준한 부동산 부양대책으로 주택수요자들의 구매심리가 자극되면서 침체된 수도권 주택시장이 부활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8·28 전월세 정책 등 정부가 꾸준히 부동산시장을 부양할 의지를 보이면서 수요자들의 구매 심리를 조금씩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4·1 부동산대책의 양도세 감면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신규분양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부천 중동의 당첨자 발표는 9월 4일이며,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30일 3순위 청약을 받고 9월 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두 개 단지 모두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래미안 부천 중동(1588-1375),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1588-3789)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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