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남자' 현빈, 수염 기르고 '상남자'로

입력 2013-08-30 14:23  


수염을 기른 현빈의 모습이 공개됐다.

30일 아웃도어브랜드 K2 측은 현빈이 강인함과 부드러움의 이중적 매력을 발산하는 화보를 일반에 공개했다.

사진 속 현빈은 여전히 여심을 녹이는 미소를 보이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콧수염을 기른 현빈의 모습.

기존의 현빈이 언제나 스마트하고 젠틀한 모습만을 보여줬다면 공개된 화보는 얼핏 와일드해 보이면서도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이번 화보에서 현빈은 설원의 모터바이크, 개썰매와 함께 남성미를 뽐냈다. 등산브랜드 모델다운 현빈의 열정적인 눈빛이 카메라를 사로잡았고 썰매 개와 교감을 나누는 반전 매력은 현빈의 인간미를 느끼게 했다.

그는 촬영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열정과 도전을 모토로 하는 등산브랜드의 컵센과 일치하는 모습에 촬영에 임했던 스태프들 까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관계자의 증언이 전해진다.

한편 현빈이 열연한 K2의 하반기 캠페인은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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