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가수 김수희가 자신의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9월1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한 김수희는 '남행열차', '애모' 등 자신의 히트곡으로 받게 되는 저작권료에 대해 말했다.
이날 MC 이휘재가 "김수희 씨는 히트곡이 워낙 많다 보니 저작권료가 상당할 것 같다"고 말하자 김수희는 "내가 작사 작곡한 노래가 있지 않냐. 우리 아이들이 유산으로 받을 수 있을 정도다. 손자까지 갈 수도 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놀라게 했다.
이에 이휘재는 가수 장윤정에게 "장윤정씨는 저작권료를 하나도 못 받냐"고 물었고, 장윤정은 "그렇다"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희 저작권료 언급에 네티즌들은 "김수희 저작권료 언급 씁쓸하네" "김수희 애모 우리 엄마가 좋아하는 곡인데" "김수희 저작권료 어마어마한가 보네 부러워"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도전 1000곡'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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