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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등에 워싱턴 정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메들리 글로벌 어드바이저의 매슈 벤저민 애널리스트는 이날 “서머스의 차기 Fed 의장 지명과 관련된 자문 요구가 부쩍 늘어났다”고 최근 월가의 동향을 전했다.
옐런 부의장은 벤 버냉키 Fed 의장이 펴온 통화정책과의 연속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서머스 전 장관은 버냉키 의장의 계획보다 출구전략에 더 속도를 낼 것이란 점이다. 서머스 전 장관은 지난 4월 한 콘퍼런스에서 양적완화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 미 국채 수익률 상승도 서머스의 지명 가능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5월2일 연 1.63%에서 지난 주말 연 2.75%로 상승했다. 뉴욕 오펜하이머 펀드의 크리슈나메마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서머스의 의장 임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리가 더 오르는 측면이 있다”며 “서머스가 옐런보다 더 빨리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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