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스릴러 영화 ‘숨바꼭질’이 500만명을 돌파했다.
9월1일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 제작 스튜디오 드림캡쳐) 배급사 NEW는 “‘숨바꼭질’이 오늘(1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앞서 ‘숨바꼭질’은 개봉 64시간 째 100만, 5일 째 200만, 10일 째 300만, 12일 째 400만, 16일 째 450만, 19일 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스릴러 장르의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숨바꼭질’은 역대 스릴러 1위 영화 ‘살인의 추억’(525만 명), 2위 ‘추격자’(507만 명)를 제치고 역대 스릴러 2위에 등극할 예정이다. 이 기록은 역대 스릴러 2위 ‘추격자’가 73일 만에 ‘살인의 추억’이 약 60일 만에 달성한 500만 돌파 기록과는 비교할 수 없는 흥행 속도.
특히 불과 2위 ‘추격자’와는 전국 7만 명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숨바꼭질’은 6년 동안 바뀌지 않았던 스릴러 흥행 순위가 변동되는 순간을 맞이할 예정이다.
더불어 ‘숨바꼭질’은 올해 개봉한 ‘더 테러 라이브’보다 하루 먼저, ‘감시자들’ 보다는 무려 6일이 빠른 속도로 500만 관객을 동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숨바꼭질’은 낯선 사람들로부터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스릴러 작품으로, 지난달 14일 개봉했다. (사진출처: 영화 ‘숨바꼭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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