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영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2011년 강원도 춘천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새 성장 동력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전체 매출액 중 클라우드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38억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상반기 7%(45억원)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신규 클라우드 사업은 기존 전사적 자원관리(ERP) 제품을 더존비즈온 클라우드 센터와 연결해 고객사의 데이터 보안, 백업, 업데이트, 원격업무 등의 클라우드 컴퓨팅이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지난달 20일 기준으로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기업 수는 2200개로 지난해 말 750개 대비 약 193%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존 이 회사의 ERP 유지보수 수수료 대비 가격(ARPU)이 약 4~5배 높아 클라우드 매출 증가시 이익 및 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 신규 출시로 클라우드 관련 매출은 계속 증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4분기 또는 내년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매출이 더존비즈온의 본격적인 실적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경 슈퍼개미 "소문이 많이 나지 않았으면...최대한 오랫동안 혼자 쓰고 싶거든요"
'女대생 청부살해' 사모님, 알고보니 남편과…
김정은 옛 애인, '성관계' 촬영했다가 그만
'女고생 성폭행' 차승원 아들, 법정 나오자마자
리쌍 '막창집'을 강제로…"어떻게 이런 일이"
박진영, 美서 '적자'나더니 99억을…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