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SK건설이 2008년 쿠웨이트 원유집하시설 현대화 공사에서 세운 한국 건설업체의 종전 최고 기록(무재해 4100만인시)을 경신한 것이다. 무재해 5000만인시는 1000명의 직원이 매일 10시간씩 약 13년9개월에 해당하는 5000일 동안 무재해를 이뤄내야 도달할 수 있는 수치다. SK건설은 내년 2월 이번 정유공장이 준공될 때까지 감안하면 무재해 6000만인시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랍레미리트 루와이스 정유공장은 하루 최대 1만3000명의 근로자가 투입되고, 차량 2000여대가 동시에 운영되는 대규모 공사다. 중동 특유의 모래바람과 섭씨 50도가 넘는 더위 속에서 언어와 문화가 다른 17개국의 근로자를 관리해야 해 고도의 안전관리 역량이 필요한 곳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재준 SK건설 화공플랜트부문장은 “철저한 안전·보건·환경관리 역량으로 해외에서 SK건설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경 슈퍼개미 "소문이 많이 나지 않았으면...최대한 오랫동안 혼자 쓰고 싶거든요"
여의도 '몸짱' 금융맨들 모이는 곳은
송종국, 국가대표 은퇴 후 돈 버는 곳이…
'女고생 성폭행' 차승원 아들, 법정 나오자마자
김정은 옛 애인, '성관계' 촬영했다가 그만
옥소리, 박철과 이혼 후 칩거 6년 만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