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취업 올 가이드] 롯데, 심층질문 통해 지원자 잠재역량 평가

입력 2013-09-03 06:59  


롯데그룹은 3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들어간다. 채용 규모는 공채 800명, 인턴 400명 등 1200명이다. 지난해 하반기와 같은 규모다. 공채는 오는 12일까지, 인턴은 11월5~14일 원서를 접수한다.

공채는 ‘서류전형→인·적성 검사→면접→건강검진→입문교육’의 순서로 진행된다.

롯데는 상황별 심층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잠재 역량과 조직적합도 등을 평가하는 ‘역량기반 구조화 면접’을 전 계열사 공통으로 실시하고 계열사별로 프레젠테이션, 집단토론, 원어민 인터뷰 등을 진행한다.

롯데는 이번 공채에서 30% 이상을 지방대 출신 지원자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롯데 각 계열사의 점포와 공장, 영업조직이 전국에 걸쳐 있는 만큼 각 지역을 잘 아는 인재를 채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여성 채용도 확대한다. 롯데가 지난 상반기 채용한 신입사원 중 36%가 여성이었다. 롯데는 2011년 상반기부터 ‘여군 전역장교 특별 채용’을 실시하는 등 여성 인력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은퇴자, 장애인 등 취업 소외계층에도 문호를 개방한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만 56~60세의 시니어 사원 채용을 시작했고 롯데그룹 차원에서는 2011년 하반기부터 장애인 공개채용을 하고 있다.

롯데는 지원 자격을 4년제 대졸 이상에서 고졸 이상으로 완화했다. 학력보다는 지원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 및 수상경력, 어학성적 등 실질적인 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가 주관한 공모전 입상자와 중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인니어 등 영어 이외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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