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취업 올 가이드] 한국수력원자력, 토익 사무직 800점·기술직 750점 이상 요구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12월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 모집인원은 150여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채용인원 207명보다 다소 줄었다. 신임 사장이 취임하면 채용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수원이 평가하는 자기소개서는 책임감 등 역량 관련 주제를 주고 자유롭게 서술하는 방식이다. 관련 주제는 서너 가지가 제시된다. 평가항목에 반영은 되지 않지만 면접을 위해 성실하게 써야 한다는 주문이다.

영어 점수 제한이 있다. 사무직은 토익 800점, 기술직은 750점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사무직의 경우 전공에 제한은 없지만, 기술직은 대학교 또는 고등학교에서 2년 이상 관련 분야 전공 공부를 해야 지원할 수 있다. 발전소 주변 지역과 방폐장 유치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주민 및 그 자녀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수원은 창의력과 도전정신이 강한 창조인재, 전문역량과 프로의식이 있는 전문인재, 글로벌 역량과 개방성을 갖춘 글로벌인재, 인간미와 도덕성이 투철한 휴머니스트 등 네 가지 인재상을 제시하고 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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