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도 연구원은 "1983년 설립된 가스공사는 20년간의 호황기를 거쳐 최근 10년간 암흑기를 보냈다"며 "에너지 시장의 환경 변화 때문에 이제 다시 도약할 시점"이라고 했다.
가스발전을 늘려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는 판단이다. 원전 건설이 점점 어려워지고 송전문제도 뽀족한 해결책이 없어, 전기가 필요한 곳에 발전설비를 짓는 '분산형 전원정책'이 확산될 것으로 봤다.
윤 연구원은 "정부의 LNG 수요 감소 전망 때문에 가스공사가 투자를 늘리기 어렵다"며 "그러나 머지않아 가스발전을 장려하는 시기가 올 것이고, 가스공사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보장이익이 추세적으로 고성장하는 그림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유상증자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시장 관심에서 멀어진 현 시점이 투자 적기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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