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전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벤츠 S클래스와 BMW 5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를 납품한다고 밝혔다"며 "이로써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3사의 주력 모델에 모두 납품하게 되는 셈"이라고 했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공장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진행 상황도 제시했다.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3개주와 부지 선정에 대해 협의 중이며 연말쯤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의 북미 시장 매출은 19%에 달하나 생산기지는 아직 없다.
김 연구원은 "신규 신차용 타이어 납품은 물량이 많지 않아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미국 공장 증설도 이미 알려진 소식이지만, 글로벌 회사가 되기 위한 내용과 비전을 구체화하고 시장과 공유했기 때문에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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