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에는 총 290명이 신청해 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외부전문가들에 의한 1차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 및 질의응답을 통해 구지윤 김지영 장재민(서양화), 윤세열(한국화), 허준율(사진) 등 5명의 신진작가가 뽑혔다.
한은은 최종 선정 작가들의 대표작을 제출받아 다음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한은갤러리에서 공동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은이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공모전은 40세 이하 작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은은 1300여점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술계의 '큰 손'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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