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날 26∼29일 나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208명에게 올해 어느 팀이 우승할 것으로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응답자의 26%가 삼성을 꼽았다고 3일 발표했다.
2일까지 1위 삼성과 승차 없이 2위에 오른 LG 트윈스를 우승팀으로 선택한 응답자는 10%로 두 번째로 많았다.
삼성은 올해 정규시즌 개막 직전인 3월 조사에서도 가장 많은 16%의 응답자로부터 우승 예상팀으로 지목돼 1위를 차지했다.
3월에 1.3%의 응답자만이 우승 가능성을 점쳤던 LG는 이번에 10%의 지지를 받았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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