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93포인트(0.46%) 오른 1933.74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140억 원 매수 우위를 보여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8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매수액은 1조8225억 원에 달한다. 이 기간 중 코스피지수는 4.57% 올랐다.
신흥국 금융 불안이 가시지 않으면서 한국 증시의 매력이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30일 미국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신흥국 증시 분석 보고서를 통해 "경상수지 적자에 시달리는 신흥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고평가됐고 투자 위험도도 높다" 며 "한국, 대만, 중국 주식은 사고 다른 신흥국의 주식은 팔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 세 국가는 신흥국보다 선진 시장의 성장에 더 큰 수혜를 입는 국가들" 이라며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특히 낮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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