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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사진)이 갤럭시 기어에 플렉시블(휘는)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지 않았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3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 체험형 회사 설명회인 ‘삼성디스플레이 데이’에서 기자와 만나 갤럭시기어에 적용된 디스플레이에 대해 “직접 보면 알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갤럭시기어는 삼성전자가 내놓을 손목시계 형태의 스마트 기기다. 유럽 가전전시회인 ‘IFA 2013’ 개막에 앞서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삼성 언팩 2013 에피소드2’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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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곡면 OLED TV 듀얼뷰 전시 코너에서는 직접 전용 안경을 끼고 체험하며 주변 학생들에게 원리를 설명했다. 그는 “OLED 패널 수율도 점차 올라가고 있다”며 “(수율을 높이기 위해)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곡면 OLED TV 가격을 1500만원에서 990만원으로 내렸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서울대는 2011년부터 OLED 소재 등 9건의 산학협력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체험형 설명회는 오는 13일 포항공대,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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