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 연말까지 여성 고객에 한해 수입차 비교시승센터(사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수입차 비교시승 이벤트는 현대차가 다양한 수입차를 고객이 직접 타보고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 올 3월과 5월에 진행한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세 번째다.
현대차는 12월12일까지 12주간(주2회 총 24차수) 전국 9곳의 수입차 비교시승센터를 운영한다. 참가자는 △벨로스터/미니쿠퍼 △i30/골프 △쏘나타/캠리 △제네시스/BMW 528i/벤츠 E클래스 등 여러 차종 중 원하는 모델과 날짜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시즌1·2에 참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많은 여성 고객들이 비교시승 기회를 갖고 현대차의 높아진 품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3 참가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 응모하면 된다. 여성 고객 총 360명을 모집한다. 당첨자는 12일 발표.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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