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규모 6.9의 강진 "국내에는 영향 없다"

입력 2013-09-04 10:15   수정 2013-09-04 18:19


[라이프팀] 일본 지진이 발생했다.

8월4일 오전 일본 동부 근해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 도쿄 등지에서 진도 3∼4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도쿄 남쪽 태평양의 도리시마 근해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 진원은 북위 29.8도, 동경 139도의 깊이 400km 지점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해 상황은 정확히 집계되지 않은 상태다.

이 지진으로 미야기현 남부, 이바라키현 남부 등에서 진도 4, 도쿄와 지바현 등지에서 진도 3이 관측되는 등 간토·도호쿠 지방에서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지진과 관련 우리나라 기상청은 "국내에는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

일본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지진 대박이네" "일본 도쿄 지진이라니 충격" "일본 지진 무섭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일본 기상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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