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지난해 수출 증가…IT부품·건설 등 '호조'

입력 2013-09-04 11:39   수정 2013-09-04 11: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난해 코스닥 IT부품·건설·통신방송서비스 업종의 수출 호조로 코스닥 상장사 전체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중 수출기업 764개의 수출액은 43조3784억원으로 집계됐다. 2011년 40조1014억원보다 8.17% 증가했다.

지난해 IT부품업종의 수출액은 2011년 12조8229억원에서 4.5% 증가한 13조397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코스닥 상장사 수출액의 30.9%를 차지했다. IT부품업종은 118개사로 코스닥 상장사 중 업체 수가 가장 많고, 업종 특성상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이 높아 코스닥 수출액 증가를 이끌었다.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은 65.3%에 이른다.

조사대상 기업 중 지난해 가장 큰 폭으로 수출액이 늘어난 업종은 건설업이다. 건설업은 2011년 9108억원에서 지난해 1조5833억원으로 수출액이 6725억원(73.8%) 늘어났다. 이같은 성장은 최근 해외 플랜트사업에 진출한 기업이 증가한 덕분이다.

통신방송서비스업종은 77.8%의 수출액 증가율을 기록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류열풍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업종은 각각 63.3%, 51.6% 수출액이 급감했다.

지난해 국내 수출 총액은 617조6158억원으로 이중 코스닥 상장사의 수출액 비중은 7.0%다. 전년 대비 0.5%포인트 증가했다. 코스닥 1개사당 평균 수출액은 443억1000만원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경 슈퍼개미 "소문이 많이 나지 않았으면...최대한 오랫동안 혼자 쓰고 싶거든요"




배우 윤태영, 유산만 450억? 집안 봤더니
송종국, 국가대표 은퇴 후 돈 버는 곳이…
'女고생 성폭행' 차승원 아들, 법정 나오자마자
김정은 옛 애인, '성관계' 촬영했다가 그만
옥소리, 박철과 이혼 후 칩거 6년 만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