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풋살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풋살 경기 중 아이돌그룹 빅스 멤버 레오가 부상을 당했다.
9월4일 레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빅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풋살 예선 경기 중 레오가 부상을 당했다"며 "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지만 당분간 무대에서 춤은 추지 않는 게 좋겠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레오는 지난 3일 경기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아육대' 촬영 중 풋살 경기 예선전에 C팀 주장으로 참가했다. 이날 경기 중 레오는 축구 유소년 국가대표 출신답게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크게 활약했으나, 상대팀 선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부상을 입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마지막 방송 일정을 취소하려고 했지만, 누구보다 빅스의 무대를 기다렸을 팬들을 위해 이후 모든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번주 방송에서 레오는 의자에 앉아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육대' 풋살 경기 레오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육대 풋살 경기에서 레오 부상이라니 충격이다" "아육대 기대했는데 레오가 부상이라니 아니되오" "아육대 풋살 경기 위험할 것 같더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아육대'는 육상, 양궁 경기와 함께 풋살(미니축구) 경기가 새롭게 신설되어 남자 아이돌 스타들의 숨겨진 축구 실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매년 끊이지 않는 부상이 또 다시 일어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미쓰에이, 슈퍼주니어M, 2AM, 엠블랙, 비스트, 인피니트, 시크릿, 제국의 아이들, 레인보우, 유키스, B1A4, 틴탑, EXO, 걸스데이, 에이핑크, BTOB, VIXX, 헬로비너스, 크레용팝, 노지훈, 손진영, 김경진 등 아이돌 스타 160여명이 참여한 '아육대'는 추석 연휴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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