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빈우가 tvN 판티컬드라마 '환상거탑' 마지막 여주인공으로 열연한다.
오는 9월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환상거탑-아바타 앱'에 출연한 김빈우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아바타 앱을 통해 사람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여자 주인공 현지 역을 열연한 김빈우는 패션 테러리스트 수준의 패션과 촌스러운 화장으로 기존의 작품에서 풍기는 도시적인 세련미를 완벽히 지웠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빈우는 공개된 사진에서 몸매 라인을 찾아보기 힘든 투피스와 5:5 가르마의 헤어스타일에 둔해 보이는 안경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극중 싫어하던 회사 상사들을 아바타 앱을 통해 마음대로 조종하게 되며 예기치 못한 일에 휘말리는 여자 주인공 현지 역을 맡아 본격 변신에 나선 것.
김빈우는 "첫 회부터 재미있게 봤던 프로그램이다. 친숙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는데 '환상거탑-아바타 앱'에 나오는 현지가 딱이구나 싶었다. 모든 연기자와 스태프들이 즐겁게 촬영한 만큼 시청자들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판디컬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는 '환상거탑'은 상상을 뛰어넘는 이색 소재, 반전 결말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4일 오후11시 10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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