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영화 ‘관상’에서 수양대군으로 변신한다.
2013년 상반기 영화 ‘신세계’로 느와르 열풍을 주도한 이정재가 하반기에는 영화 ‘관상’에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상’은 9월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정재가 ‘신세계’ 개봉 5개월 만에 상반된 캐릭터로 인사를 드린다. 경찰과 범죄 조직 사이에서 고뇌 하는 언더커버 이자성에서, 왕이 되고자 야욕을 펼치는 수양대군으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올 추석 명품 사극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언론 시사 후 이정재의 악역 변신이 이슈가 되는가 하면, 수양대군이 영화 후반부에 등장 함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한다는 리뷰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정재는 최근 매거진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수양대군 역할에 대해 “내가 연기한 수양대군은 왕을 꿈꾸는 야망가라 할 수 있는데, 이렇게 큰 야욕을 가진 역할은 처음이었다. 모든 사건의 발화점이 되는 인물이라 등장할 때마다 무언가를 쏟아내고 폭발하는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해 그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편 ‘관상’은 9월11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관상’ 포스터, 스틸컷)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LJ 측근 "이혼이유 중 이선정 도박 있다" 주장
▶ '개콘' 송인화, 대마초 흡연 혐의 입건 "호기심에…"
▶ ‘무한도전’ 무도나이트, 가요제 라인업 확정 ‘장미여관 합류’
▶ 이소정 "거식증으로 1년간 생리도 멈춰"…소속사 "현재 회복중"
▶ [포토] 빅뱅 탑, 이 남자의 범상치 않은 패션센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