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소속사인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허각은 지난해 2월부터 교제한 중학교 시절 친구와 오는 10월 3일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한다.
허각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려 "드디어 저 결혼합니다"라며 "아직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제가 한 여자의 남자가 된다는 것이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결혼을 준비하며 그 안에서도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낍니다"라며 "그 가르침 안에서 그 배움 속에서 앞으로 더 성장해 나가는 허각, 언제나 변함없이 노래하는 허각, 여러분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앞길에 큰 박수 보내주시면 더 힘내서 한발 한발 내딛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허각은 2010년 '슈퍼스타K 2'에서 우승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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