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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지각으로 라디오 생방송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이하 굿모닝FM)' 오프닝을 놓치는 방송사고를 냈다.
전현무는 지난 2일 첫 방송을 시작한데 이어 4일만인 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생방송에 늦었다.이날 '굿모닝FM'의 오프닝은 전현무를 대신해 이진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진 아나운서와 함께 등장한 전현무는 목이 잠긴 채 “청취자들에게 죄송하다. 드릴 말씀이 없다. 이진 아나운서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 밥 사주겠다”며 “아찔하다. 4일 만에 지각을 해서 많이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꿈인가 생시인가 싶기도 하다. KBS 이후로 타 방송사에서 첫 지각 사고를 냈다”며 마지막으로 “반성하겠다”는 말을 전했고 이어서 노래가 흘러나오자 “노래 들으면서 정신 차리고 오겠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 직후 '굿모닝FM' 공식 트위터에는 자체 체벌중인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현무는 테이블 위에서 손을 들고 있거나 두 손을 모아 사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현무씨 많이 피곤하셨나보다" "전현무씨 늦지마세요~" "전현무씨 아침에 눈 떴을때 정말 놀라셨겠네요" "지각해도 현무님 좋다" "반성하는게 왜이리 장난스럽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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