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홍 이르면 일주일내 국내 송환…'SK 사건' 항소심 재판 영향 미치나

입력 2013-09-05 17:11   수정 2013-09-06 02:34

‘SK 횡령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온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의 국내 조기 송환 가능성이 타진되면서 항소심 재판의 향방이 주목된다.

출입국 업무를 총괄하는 대만 이민서(署) 고위 관계자는 지난 4일 “김 전 고문 강제 송환을 위한 대만 내 사전 조사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며 “김 전 고문이 한국에 인도되는 데 1주일 전후의 시간이면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도 5일 “대만과는 계속 연락하고 있다”며 “구체적 송환일정이 협의된 것은 아니지만 (대만 법령에 따른) 두 달 구금기간이 있으니 두고 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이에 따라 SK 측이 김 전 고문의 증인채택을 다시 신청할 가능성이 커졌다.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4부 문용선 재판장은 “내일 당장 김원홍이 온다고 해도 증인으로 채택할 의사가 없다”고 수차례 밝혔지만 유동적이라는 게 법조계의 관측이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경 슈퍼개미 "소문이 많이 나지 않았으면...최대한 오랫동안 혼자 쓰고 싶거든요"




女연예인 60명 성관계 동영상 공개돼…경악
밤마다 아내 실망시켜 약 먹었다가…'충격'
'클라라 노출' 질투? 女방송인, 대놓고…
송인화, 대마초 때문에 KBS '영구 퇴출'되나
비, 제대하자마자 '60억 아파트'를…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