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B2C 강화로 제2의 성장-교보

입력 2013-09-06 07:27  

교보증권은 6일 쎌바이오텍에 대해 자체 브랜드의 B2C 확대와 해외 B2B 실적 개선 추세로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성환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쎌바이오텍은 세계 5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생산업체로 종균 개발에서 완제품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올해 4분기 본격적인 TV 광고 시작으로 ‘듀오락’의 B2C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증설 완료 및 자체 브랜드 B2C 마케팅 강화, 해외 진출 확대 등 제2의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며 2015년까지 연평균 15%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쎌바이오텍은 2분기 기준 사상최대 분기 실적(영업이익률 36.7%.)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 개선 이유는 자사 브랜드인 '듀오락(DUOLAC)'의 B2C 직접 매출 비중이 20%수준까지 확대되고, B2B 매출 증가 등 영향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쎌바이오텍의 3분기 실적은 지난 2분기 분기 실적 수준으로 예상했다.

쎌바이오텍은 신공장 완공으로 생산능력을 기존 3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2배(매출액은 2.5배)이상 확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신공장은 완제품을 생산하게 되며 기존 공장은 원말(원재료)을 생산하는 이원화 체제로 생산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라며 상반기 기준 원말(원재료)과 완제품 매출 비중은 각각 19.8%, 80.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완제품은 국내 및 해외 OEM/ODM 제품과 자사 브랜드인 ‘듀오락(DUOLAC)’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쎌바이오텍이 2013년 매출액 304억원(전년대비 +17.4%), 영업이익 84억원(+28.8%)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주가는 2013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9.7배 수준으로, 올해 자사 브랜드 ‘듀오락’의 B2C 매출 증가와 국내와 해외 B2B 실적 개선 추세로 7년 연속 사상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무차입 경영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경 슈퍼개미 "소문이 많이 나지 않았으면...최대한 오랫동안 혼자 쓰고 싶거든요"




女연예인 60명 성관계 동영상 공개돼…경악
밤마다 아내 실망시켜 약 먹었다가…'충격'
'클라라 노출' 질투? 女방송인, 대놓고…
송인화, 대마초 때문에 KBS '영구 퇴출'되나
비, 제대하자마자 '60억 아파트'를…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