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가 클라라와 살벌한 신경전을 벌였다.
박은지는 지난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세기의 라이벌' 특집에서 클라라의 돌직구에 살벌한 표정을 지어 보여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지는 "일주일에 5일 이상 운동을 하고 요가만 10년 했다"고 말하며 요가 자세를 선보였지만 하지만 예상 밖에 뻣뻣한 몸짓에 모두를 당황케했다.
이에 클라라는 "이게 10년한 거냐"며 "나는 오늘 처음 도전하는 것"이라며 발을 올리면서 유연한 몸을 자랑했다.
또 이날 클라라는 박은지의 장점에 대해 "171cm에 이르는 큰 키와 입담이 좋다"며 "몇 번 붙었는데 굉장히 말을 잘한다. 지적인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은지보다 자신 있는 건 뭔가"라는 질문에 클라라는 "내가 더 청순하다. 나는 청순 섹시가 되는데 박은지는 도시적이다"라고 답했다.
대답을 들은 박은지의 표정이 순간 경직되자 MC 유재석은 "박은지는 화나는 게 표정에서 딱 보인다"라고 말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박은지 신경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은지 신경전 표정부터 무섭다" "박은지 신경전서 대세 클라라에게 밀렸나?", "박은지 신경전 벌이더니 요가자세에서 굴욕", "운동 잘하는 사람만 모였나봐, 오종혁 몸매 대박이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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