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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천주교에 따르면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오는 11일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치과의사 강대건 씨(81·사진)에게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을 전달한다. 교황 프란치스코가 취임 이후 한국 평신도에게 십자가 훈장을 주는 것은 처음이다. 강씨는 1979년부터 전국을 다니며 한센병 환자 1만5000여명을 무료로 치료해줬다. 성직자, 수도자, 신학생, 일반 학생 등도 진료하면서 자신의 선행을 주위에조차 알리지 않았다.
십자가 훈장은 1888년 교황 레오 13세가 사제수품 50주년인 금경축(金慶祝)을 기념해 교황직 수행에 기여한 이들을 위해 제정했다. ‘명예의 십자가’로도 알려진 이 훈장은 각국의 주교와 교황대사가 추천한 평신도나 성직자에게 주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10여명의 평신도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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