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사진)이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베트남 순방 수행 도중 환갑을 맞이해 기내에서 조촐한 축하행사를 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윤 장관은 음력 8월3일 생으로, 양력으로는 지난 9월7일이 만 60번째 생일이었다. 당일은 박 대통령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베트남 방문을 위해 전용기를 타고 하노이로 이동하던 날이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밤 11시30분께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 도착한 만큼 별도로 축하잔치를 할 시간 여유가 없어 전용기 안에서 약식 축하자리를 했다”며 “박 대통령도 참석해 축하 노래를 부르고 케이크도 자르는 등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대통령 전용기에서 수행원이 환갑 잔치를 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하노이=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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