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뛰는 이혜숙 위에 나는 한지혜, 비밀 밝혀질까?

입력 2013-09-08 20:25  


[김보희 기자] 배우 한지혜가 이혜숙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9월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 45회에서는 덕희(이혜숙)의 거듭된 악행에 맞서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유나(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수(연정훈)의 생모 진숙(이경진)을 만나고 온 뒤 순상(한진희)은 이번이 마지막으로 진실을 고백할 수 있는 기회라며 현수 생모의 일에 덕희가 관여한 사실이 없는지 추궁했다. 이에 덕희는 오리발을 내미는 것도 모자라 기리기리 날뛰며 진숙을 향한 거침없는 독설을 쏟아냈다.

안방에서 순상-덕희가 나누는 대화를 우연히 엿듣게 된 유나는 자리를 박차고 나온 덕희를 향해 “어머니, 핸드폰 안 가지고 나오셨어요. 장난 전화가 하필 이럴 때 왔다가 아버님이 받으시면 어쩌려고 그러세요”라며 “제가 들어가서 가져다 드릴까요? 요즘 핸드폰을 신주단지 모시듯 하시면서…”라는 말로 덕희를 자극했다.

유나는 이어, “참 어머니. 선물 배달 왔어요. 어디서 보냈더라. 내가 아까 봤는데….” 라고 전한 뒤 핸드폰을 가지러 방으로 향하는 덕희를 향해 “명함 있어요! 황종팔이라는 분이네요!” 라는 결정타를 날리며 덕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유나는 “아버님, 혹시 황종팔이라는 분 아세요?”라고 운을 뗀 뒤 “추석 선물이 와서요. 얼마 전에 어머님 앞으로 택배도 오던데”라며 은근슬쩍 황종팔의 존재를 순상에게 상기시켰다.

황종팔에 대해 떠오른 순상은 유나에게 그가 보낸 선물이 뭐였냐고 되물었고 이에 유나는 “추석선물은 버섯이고요. 그 전에 온 건 어머니께서 안 보여주셨어요”라며 여지를 남기는 등 순상의 의심을 가중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황종팔과 짜고 과거의 모든 일을 영애(금보라)에게 뒤집어씌우는 등 덕희의 악행의 절정에 이른 가운데, 모든 식구들이 함께한 자리에 황종팔과 덕희-영애의 음성이 담긴 녹음기가 순상 앞으로 배달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금 나와라, 뚝딱!’ 46회는 오늘 밤(8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금 나와라 뚝딱’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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