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1일까지 '40형 LED TV' 반값 판매

입력 2013-09-09 09:49  


롯데마트가 오는 11일까지 서울역, 송파 등 전국 95개 점포에서 40형(인치) 풀(Full) HD LED TV(모델명 SD40AW)를 15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강변, 행당역 등 가전 미입점 10개 점포 제외되며 잠실, 구로 등 롯데마트 내 하이마트 입점 10개 점포는 하이마트에서 판매)

이번에 선보이는 40형 풀 HD LED TV는 롯데마트가 영상음향 전문업체인 ‘인켈’과 함께,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40형 사이즈(101cm)의 상품으로 준비했으며 가격 거품을 제거해 1형당 1만원 수준인 40만원에 선보인다.

이 같은 가격은 유사 사양의 유명 브랜드 제품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고 32형 일반 HD LED TV와 비교해도 3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대표적인 특징으로 국내 유명 브랜드의 A급 패널을 사용한 풀 HD 해상도(1920*1080), A/S는 ‘인켈’의 전국 46개 서비스 센터에서 1년간 무상으로 가능하며 패널은 2년간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S 관련 문의는 ‘인켈’ 고객상담실(1577-6680)로 하면 된다.

롯데마트는 통큰 LCD TV, LED TV 등을 취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TV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인켈’과 함께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2년 전부터 선보였던 통큰 TV 시리즈는 LCD TV 1만대가 6개월 만에 전량 판매됐고 LED TV 2000대는 판매 당일 준비 물량 전부가 판매된 바 있다. 예약 접수 물량까지 전부 판매되는 폭발적인 반응이었다는 것.

롯데마트는 따라서 이번에 준비한 1500대 물량의 판매 추이를 보고 2차 물량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병률 롯데마트 생활가전 MD(상품기획자)는 “거실의 메인 TV는 40형, 안방의 세컨드 TV는 32형 공식에서 최근엔 세컨드 TV도 40형 이상 대형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추석 시즌에 선보이는 만큼 명절 선물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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