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지방흡입 수술중 '벌떡' 일어나서…" 경악

입력 2013-09-09 11:02   수정 2013-09-09 16:36

"살빼기 위해 지방흡입 했는데…"

방송인 김지연이 충격적인 다이어트 경험을 고백했다.

김지연은 지난 8일 방송된 JTBC '비밀의 화원'에 출연해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다. 지방흡입술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코리아 대회 때 날씬했던 몸매가 출산 후 70㎏까지 불었다"며 "살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원 푸드 다이어트부터 테이핑 요법·수지침·지방 분해주사·고주파 관리까지 시도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전했다.

김지연은 "병원에서 지방흡입을 협찬해준다는 말에 결국 지방 흡입술까지 했다. 그런데 마취를 했는데도 수술 중 허벅지가 찢어지는 고통에 '너무 아파요'하면서 벌떡 일어났다. 나중에 알고 보니 허가 받지 않은 불법 시술이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지연 지방흡입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지연 지방흡입까지 안해본게 없네", "김지연 지방흡입 이야기 들으니까 소름끼쳐, 운동해야지", "김지연 불법 지방흡입 하다가 일어났다고? 충격이네", "허각 예빈신부 요가강사라서 김지연보다 몸매 좋겠지?", "강예원 말랐던데 여배우라 다이어트 하나?", "손유경 각선미가 김지연 저리가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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