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총장은 9일 "빠른 시일 내 (조선일보에서) 정정보도를 하지 않으면 추가 조치도 검토하겠다"며 "유전자 검사라도 할 용의가 있다"고 적극 반박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댓글로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누리꾼 'yyys7****'은 "채동욱 총장 박력있다"며 "항상 응원합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jyu0****'은 "채동욱 총장 멋있다"며 "아니라는 게 진실로 밝혀지길 바란다"고 표현했다. 'well****'은 "유전자 검사하겠다는 사람치고 거짓말하는 사람 못 봤다"며 "채 총장을 믿는다"라는 글을 올렸다.
반면 누리꾼 'no****'는 "모르는 일이라고 되레 자기가 빠지는 것 아닌가"라며 "채 총장이 궁지에 몰린는군"이라고 글을 올렸다. 'y****'는 "개인 사생활 문제라도 하더라도 고위공직자로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khj****'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가"라고 했다.
조선일보는 지난 6일 채 총장이 1999년 한 여성과 만나 지난 2002년 이 여성과의 관계에서 아들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9일자 후속기사에서는 "학교의 기록에는 (이 아들의) 아버지 이름이 채동욱으로 돼 있었다"고 언급했다.
조선일보 보도가 나온 직후 채 총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검찰총장으로서 검찰을 흔들고자 하는 일체의 시도들에 대해 굳건히 대처하면서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 본연의 직무 수행을 위해 끝까지 매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등장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경 슈퍼개미 "소문이 많이 나지 않았으면...최대한 오랫동안 혼자 쓰고 싶거든요"
<li>비, 김태희 100억 빌라 소식 듣고 갑자기…</li>
<li>"안마사가 아내 엉덩이를…" 중년男 '깜짝'</li>
<li>'돌발' 신동엽, 인터뷰 중 女리포터를 '덥썩'</li>
<li>'스폰서'에게 수입차 선물받는 미녀 정체가</li>
<li>이의정, 6년 전 파산 신청하더니…'발칵'</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