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향후 중국인의 해외 여행은 대중화 단계에 진입하며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호텔신라가 중국 입국객이 주도하는 한국 인바운드 여행시장 펀더멘털(기초여건) 변화 과정의 최대 수혜주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중국 중산층 여행객 대상 비자 완화 조치가 관련 여행수요 흡수를 촉진할 전망이라고 함 연구원은 예상했다.
이와 함께 중국 신정부가 지난 2월 중장기적인 출입국객 여행시장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안을 발표했는데 이 같은 정책 변화가 중국 아웃바운드(자국민 출국) 여행산업의 구조 개편과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최근 호텔신라 면세사업의 중국인 이용객 비중은 연초 40%에서 올 3분기 50%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전체 중국 여행객 중 한국 여행객의 비중은 4% 미만으로 유리한 입지 조건 대비 점유율은 여전히 매우 낮다"며 "중국의 인구 대비 해외 여행객 비율은 지난해 6.1%로 1998년 한국의 6.6% 수준에도 못 미쳤고, 전체 아웃바운드 여행시장은 아직 성장 초기 단계"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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