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국 경기 기대감에 1980 굳히기 시도

입력 2013-09-10 10:58  

코스피지수가 1980선 위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오름폭은 크지 않다.

10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96포인트(0.40%) 오른 1982.63을 기록중이다.

중국의 수출지표 호조세 등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지수는 나흘째 오르고 있다.

외국인이 2447억원 순매수로 나홀로 코스피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31억원, 687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655억원, 비차익거래가 66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전체 1318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2.12%), 철강금속(1.43%), 비금속광물(1.16%)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으며, 통신업(-1.45%), 보험(-0.76%), 음식료업(-0.45%) 등 일부 내수주들은 부진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중인 종목이 많다. 삼성전자가 장중 상승반전해 0.73% 오르고 있고,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신한지주, LG화학, SK하이닉스도 상승중이다. 현대모비스, 삼성생명은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12개를 포함해 451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307개 종목은 약세다. 코스피 거래량은 1억1200만주, 거래대금은 1조98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도 오르고 있지만 상승폭은 줄었다. 현재 전날보다 1.41포인트(0.27%) 상승한 522.53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7억원, 91억원 매수우위며, 기관은 162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5원(0.14%) 떨어진 1085.25원에 거래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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