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신재은 교수, '감미로운 시간- 벨 에포크' 행사서 대미 장식

입력 2013-09-10 17:26  


[연예팀] '감미로운 시간-벨 에포크' 행사가 3일 갤러리아 백화점 주최로 라움 아트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19세기말 20세기 초 프랑스 벨 에포크(아름다운 시대)를 테마로 1부는 프랑스 벨 에포크 스타일의 살롱 음악회, 2부 세계적인 쥬얼리 반클리프 아펠 (Van Cleef & Arpel)의 쥬얼리 쇼와 마스터 피스 전시회, 3부 프랑스 최고 샴페인인 돔 페리뇽 2004년도 빈티지 갈라를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갈라 디너를 마련했다.

벨 에포크 살롱 음악회로 그랜드 오프닝을 연출한 세계 최고의 연주자들은 프랑스의 황금기를 풍미했던 벨 에포크 시대의 작품들을 특별히 선정하여 프랑스풍의 살롱음악회 분위기를 재현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의 타이스 명상곡으로 살롱음악회의 시작을 알린 후 피아니스트 이윤희의 연주와 세계적인 테너 이승묵의 힘있고 서정적인 연주로 이어지며 다양한 프랑스 음악의 향기를 물씬 풍기었다.

이번 행사에서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재은 교수는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며 단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레이날도 레이날도 한의 'A Chloris'(클로리스에게)와 'L’Enamouree'(사랑에 빠진 여자) 그리고 파우스트의 아리아 '보석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빈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첼리스트 김영민과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가 함께 연주한 'A Chloris'(클로리스에게)에서 소프라노 신재은은 프랑스 음악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절제미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완벽하게 표현하였다.

소프라노 신재은은 영국의 영왕 퀸 엘리자베스 재단인 영국 왕립음악원(Royal Academy Of Music, London)의 한국 지사장 직을 맡고 있으며 오페라 연주자, 콘서트 연주자로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영국 등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신 교수는 영국에서의 공로와 업적을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영국 왕립음악원의 최고의 영예상과 honARAM 직위를 수여받았다. 당시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과 함께 수여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제공: 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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