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10일(한국시간) 1934년 마스터스 대회 초대 챔피언인 호튼 스미스(미국)가 받은 그린 재킷이 ‘그린 재킷 경매’에서 68만2229달러(약 7억4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스미스의 그린 재킷은 애초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 달 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에 사는 그의 먼 친척이 벽장에 수십년간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나 경매시장에 나오게 됐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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