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17분 현재 화진은 전날보다 80원(1.08%) 오른 7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진은 이날 인쇄잉크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DIC와 공동으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첨단 자동차 부품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1개월 이내에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부지 계약을 체결하고, 1년 이내에 설비 증설 및 공장 신축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의 내장부품 1차 납품업체인 화진은 차량 내장재의 표면처리분야(우드그레인. IPE) 국내 1위 업체다. 지난해 일본 닛산 자동차에 차량용 내장재 공급을 본격화했고, 올 하반기에는 일본 혼다차에도 부품공급을 시작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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