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11일부터 ELB·ELS 3종 판매

입력 2013-09-11 10:01  

동부증권은 이날부터 13일까지 KOSPI200, 삼성전자, 기아차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사채(ELB) 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원금보장 하이파이브 형태 파생결합사채(ELB) 1종과 원금비보장 스텝다운 형태 주가연계증권(ELS) 2종으로 구성됐다.

‘동부 세이프 제1회 파생결합사채(ELB)’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저위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3%(4, 8, 12개월) 이상이면 연 4.62%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시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3%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의 100%를 보장하는 저위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지난 8월 29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의 개정안 시행에 따라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은 파생결합사채(ELB)로 명칭이 변경되어 판매된다.

삼성전자 보통주, 기아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231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 이상이면 연 10.00%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3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기준) 30.00%(연 10.0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경우(종가기준)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KOSPI200 지수와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232회’는 3년 만기상품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 이상이면 연 8.00%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3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기준) 24.00%(연 8.0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두 기초자산 가운데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경우(종가기준)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EUROSTOXX50 지수는 프랑스, 독일 등 유로존 12개 국가의 업종별 블루칩 50 기업의 주가로 구성된 지수로서 유럽 경기회복을 예상할 경우 투자매력이 높다.

자세한 문의는 동부증권 고객센터(1588-4200)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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