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30회 연장된다.
9월11일 MBC 관계자는 "120회로 예정됐던 '오로라 공주'(임성한 극본, 김정호 연출)를 30회 연장하는 방안이 최근 확정됐다. 총 150회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MBC는 드라마가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거두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120회로 제작될 예정이었던 '오로라공주'는 30회 연장에 따라 12월 중순께 150회로 막을 내리게 된다. 종영 시기가 한 달여 정도 늦춰진 셈이다.
이 관계자는 "방영 내내 많은 논란에 휩싸이기는 했지만 드라마가 상승세를 타면서 내부적인 분위기가 고무적으로 바뀌었다"라며 "일주일 전 연장 계획과 관련해 구체적인 이야기가 돌기 시작해빠른 시간 내합의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오로라공주' 연장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로라공주 연장확정 충격이다" "진짜 시청률 지상주의네" "오로라공주 연장확정 솔직히 욕하고 보는 드라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로라(전소민)와 황마마(오창석)의 사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오로라 공주'는 오늘(10일) 81회가 방송됐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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