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천안 청수 꿈에그린, 조명·가스·난방 등 외부에서 원격제어…호수공원 등 녹지 풍부한 친환경 단지

입력 2013-09-12 06:59  


한화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수지구에서 ‘천안 청수 꿈에그린’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이 아파트(전용 86~90㎡)는 지하 2층~지상 26층의 7개동에 총 468가구로 이뤄져 있다.

청수지구는 법원, 검찰청, 경찰서, 세무서, 우체국 등의 공공기관과 각종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종합행정타운으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다. 지구 내에 5개 초·중·고교가 있고 자동차로 15분 거리 안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갤러리아백화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단지는 판상형 4개동과 탑상형 3개동으로 구성됐다. 개방감을 확보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1층은 필로티(기둥만 세운 구조)로 설계했다.

남향·남동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환기와 채광, 조망이 좋고 단지 내에서는 보행동선과 차량동선을 분리해 주민들의 안전에 신경을 썼다는 게 시공사 측의 설명이다.

옥탑에는 태양광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 부담을 덜도록 했다. 외부에서 컴퓨터나 휴대폰 등으로 조명, 가스, 난방, 실내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시스템을 비롯해 원격검침, 무인경비 등의 서비스를 도입해 입주자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청수지구가 종합 행정타운으로 꾸며지는 만큼 교통 여건이 편리하다.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오갈 수 있고 KTX 천안아산역과 서울 지하철1호선 천안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한화건설은 이 단지에 천안 최초로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찰서와 연계해 범죄자 조회와 미아 찾기 등이 가능한 ‘방범 셉테드(CPTED)’ 시스템 구축해 입주자에게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친환경적인 입지도 자랑거리다. 청수지구는 호수공원과 천안삼거리 공원 등 녹지가 전체 부지의 27.4%로 조성돼 도심 속에서도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생활체육공원, 민속박물관, 천안독립기념관, 생활체육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다.

다른 단지와 차별화하기 위해 단지 내 체험형 쉼터와 놀이터, 복합 운동공간, 테마 휴게공간 등도 마련했다. 교육과 육아에 관심이 많은 가구를 위해 맘스 카페, 테마 놀이터, 보육시설, 경로당, 피트니스가든 등이 들어서는 별도의 건물도 꾸며질 예정이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종합행정타운이 만들어지는 택지개발지구에 있어 생활과 교육 환경이 우수하고,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갖췄다”며 “충남의 핵심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천안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신방동 780의 8에 문을 열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5년 하반기다.

(041)571-8200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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