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혁 연구원은 "애플은 지난 10일 신규 아이폰을 공개했는데 이번에는 최초로 일반형 5S와 보급형 5C의 두 가지 모델을 출시했다"며 "이번 공개에서 시장의 예상과 달랐던 점은 아이폰 5C의 출시 가격과 출시 지역"이라고 전했다.
시장은 5C의 출시 지역이 중국 등 신흥 시장에 한정되고 출시 가격은 300~35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5C는 5S와 마찬가지로 세계 전지역으로 출시되고, 출시 가격 역시 549달러로 예상보다 높게 정해졌다는 설명이다. 예상보다 높은 가격을 감안하면 5C의 하반기 출하대수 하향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애플의 프리미엄 전략 고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유리할 것"이라며 "저가폰 출시를 감안해 전망한 아이폰의 하반기 출하대수가 하향조정됨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출하대수 증가여력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이폰 관련 부품업체들은 부품 주문의 하향조정 요인이 발생해 부정적일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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