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내 게임 서비스 ‘라인 게임(LINE GAME)’이 제공하는 총 36개 게임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출시 1년 2개월여 만에 2억 건을 돌파했다.
12일 네이버에 따르면, 라인 게임은 라인 친구들끼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7월 첫 게임 ‘라인 버즐’을 선보였다. 같은해 11월에는 ‘라인 팝’을 비롯한 4개의 게임을 출시하고 ‘라인 버블’ 등으로 순조롭게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
라인 게임은 현재 총 36개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라인 팝’ 3400만, ‘라인 버블’ 2600만 등 순조롭게 다운로드 수가 증가하고 있다.
또 ‘라인 윈드러너’, ‘라인 포코팡’ 등 라인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 게임들도 다운로드 수가 각각 1500만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라인 게임은 출시 약 1년 2개월만인 지난 6일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2억건을 돌파했다.
라인 게임은 2억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하루 한 게임씩, 라인 게임 이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측은 "라인 게임은 글로벌 게임 플랫폼을 목표로 이용자들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라인만의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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