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노출걱정 끝" 10초 사진관 '샤틀리' 간다

입력 2013-09-12 16:48   수정 2013-09-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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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0초 내에서만 사진과 메시지를 볼 수 있다구?'</p> <p>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가 국내를 비롯해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자신의 친구만 글을 볼 수 있도록 설정하지만, 의도하지 않은 사생활 노출에 대한 우려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것.</p> <p>한국에서 이런 사생활 침해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다. 모바일 서비스 전문 기업인 티그레이프(대표이사 김중일)는 사생활 노출 없는 사진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샤틀리(http://shot.ly)를 출시했다.</p> <p>샤틀리(Shot.ly)는 가까운 지인들과 친구를 맺고 사진을 찍어 메시지를 입력해서 보내는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다. 상대방은 보낸 사람이 지정한 최대 10초의 시간 내에서만 사진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p> <p>지정된 시간이 지나면 사진은 자동으로 삭제되어 온라인에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아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를 해소한 서비스다.</p> <p>이 서비스의 또 다른 특징은 사진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점.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왓츠앱과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에서 사진 공유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서 백 마디의 말보다 한 장의 사진으로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대가 도래했다.</p> <p>
샤틀리는 다른 서비스와 달리 직접 찍은 사진만을 공유해서 현장감 부여하고 사진 품질에 대한 부담을 낮춰 친구간에 더 많은 사진이 공유될 수 있도록 한다.</p> <p>김태현 티그레이프 이사는 '샤틀리는 사진을 직접 찍어서 보내야 한다는 것과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사진이 자동으로 삭제된다는 제한을 의도적으로 뒀다'며 '친구나 가족과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는 너무 많아서 샤틀리만의 독특한 색깔을 찾으려고 했다. 페이스북 등에서 친구가 올려준 사진을 한 번 이상 보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점도 참고했다'고 말했다.</p> <p>이어 '현재 샤틀리는 기존 사진 공유 서비스와 경쟁하기보다는 보완재의 성격을 지니는데, 이용자의 사진 공유 습관이 서서히 바뀔 경우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p> <p>샤틀리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등 총 5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진출 채비를 마쳤다. 현재는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갤럭시S4와 신규 출시될 갤럭시노트3 를 비롯 안드로이드폰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조만간 애플의 아이폰에서 이용 가능한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p> <p>다운로드 링크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ly.sho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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