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도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허엽 전 한전 개발사업본부장(60)을 제5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허 신임 사장은 1978년 한전에 입사했다. 한전 서울본부장, 배전운영처장, 개발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조 사장과 허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쳐 16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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