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패션쇼는 간호섭 홍익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교수와 대학원 학생들이 만든 의상으로 꾸며졌다. 크록스가 추구하는 혁신, 편안함, 즐거움, 컬러 등을 콘셉트를 적용해 스니커즈와 부츠 등 가을·겨울 신제품에 어울리는 옷을 만든 것. 특히 크록스의 베스트셀러인 ‘레이웨지 샌들’의 겨울 버전으로 ‘레이웨지 레더 부츠’를 내놨고, 물놀이용 여름 슈즈를 겨울용 부츠로 재해석한 제품 등 다양한 신발을 무대에 올렸다. 이날 크록스의 모델은 가수 가인은 패션쇼의 첫 모델로 등장해 각선미를 부각시키는 겨울용 부츠를 선보였다.
이남수 크록스코리아 대표는 “크록스를 상징하는 다양한 색감과 편안한 실용성을 그대로 살린 스니커즈, 겨울 부츠, 골프 슈즈 등을 만들었다”며 “단순히 여름용 신발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사계절 내내 신을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슈즈 브랜드로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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