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지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다음주 미국 중앙은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에서 양적완화 규모 축소 발표가 나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9월 금융통화위원회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등 이벤트를 무사히 마치고 2000선을 사수했다.
조정 없이 단기간에 급등한 데 따른 가격 부담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단기적으로 기술적 과열권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국내 증시가 단기간에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투자심리도(10일)와 이격도(10일) 등 일부 기술적 지표들이 단기 과열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과거 사례를 볼 때 현 수준에서 지수가 추가 상승하더라도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되거나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최근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외국인 매수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익 하향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추가 상승에 베팅하는 것은 다소 위험이 따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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