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연구원은 "전날 LG디스플레이 주가는 4.2% 하락하며 이틀간 7.3% 급락했다"며 "이는 애플 아이폰 신제품 발표 이후 혁신 부재와 제품가격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틀간의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애플 주가하락과 무관하게 LG디스플레이의 펀더멘탈(기초체력)이 크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애플로의 패널 공급점유율은 3분기 36%에서 4분기 67%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현지 채널에 따르면 대만 AUO와 일본 샤프가 애플 신제품의 최종품질 승인을 받기까지 최소 수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4260억원보다 많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고해상도 패널에 대한 애플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업체는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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