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장남 재국 씨, 검찰 참고인 신분 조사

입력 2013-09-13 08:48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 씨가 13일 오전 검찰에 출석해 미납 추징금 환수 및 수사와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

재국 씨는 앞서 지난 10일 가족을 대표해 특별환수팀을 찾아 전 씨의 미납 추징금에 대한 자진 납부 재산 내역을 제출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이날 재국 씨 조사 과정에서 자진 납부 재산의 처분 방식과 절차 등을 재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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