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인정' 백윤식 과거발언 눈길 "결혼은 절대…"

입력 2013-09-13 15:20   수정 2013-09-13 15:33

배우 백윤식이 30대 여기자와의 열애를 인정, 그가 남긴 과거발언이 주목을 받고있다.

백윤식은 지난 2011년 '위험한 상견례'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자녀분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이런 점이 있다면 절대 허락 못한다'는 사항이 있다"는 질문에 "그런 것 없다. 당사자끼리 좋으면 된다"고 말했다.

과거발언으로 미루어 볼 때 백윤식의 연애, 결혼관은 당사자들의 감정이 가장 중요함을 말해준다.

또 당시 "며느리이자 배우 정시아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결혼은 당사자들의 감정이 가장 중요하다. 자녀가 좋다면 나도 좋은 것 같다. 모두 마음에 든다. 설사 마음에 안 들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해도 어른들이 도와주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백윤식의 과거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윤식 과거발언 보니 마음이 넓은 사람이다", "백윤식 과거발언 보니 나이는 중요하지 않은 듯", "백윤식, 정시아 백도빈 아끼는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지네", "백윤식 과거발언 새삼 화제 될만도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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